2025년 10월 15일, 정부는 부동산 과열을 막기 위한 10·15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습니다.
이번 대책의 핵심은 주택담보대출(주담대) 규제 강화로, 한도·심사 기준·DSR 산정 방식이 대폭 바뀌었습니다.
📌 핵심 요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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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담대 한도가 주택가격 구간별로 새로 책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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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5억 원 이하 → 최대 6억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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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5억~25억 원 → 최대 4억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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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5억 초과 → 최대 2억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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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트레스 DSR 가산금리를 1.5% → 3.0%로 상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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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세대출 이자도 DSR에 포함되어 대출 가능 금액 축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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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TV 축소 및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로 거래 자체 제약 강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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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행 위험가중치 상향(15%→20%)으로 대출 공급 여력 축소
🏦 실수요자에게 미치는 영향
이번 대책은 다주택자뿐 아니라 무주택자·1주택자 등 실수요자에게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.
예를 들어 17억 원짜리 아파트를 살 때 기존에는 최대 11.9억 원까지 대출 가능했지만,
이제는 최대 4억 원으로 줄어듭니다.
또한 전세대출의 이자까지 DSR에 포함되면서,
전세 끼고 집을 사는 이른바 ‘갭투자형 실수요자’의 자금 조달 여건도 악화되었습니다.
📊 금리 및 심사 변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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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리 자체는 인위적으로 조정되지 않았지만,
DSR 계산 시 적용 금리가 높아져 실질 대출 가능액 감소. -
은행권은 대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면서
주담대 승인 조건을 보수적으로 조정 중입니다.
🧾 대출 준비 체크리스트
✅ 내 소득 기준으로 실제 가능한 한도 미리 계산
✅ 계약·잔금 시점별 규제 적용일 확인
✅ 고정금리·변동금리, 원리금 균등상환 등 비교
✅ 여러 은행 조건 비교로 유리한 상품 탐색
✅ 전세대출·신용대출 보유 시 DSR 영향 확인
💬 한줄 요약
“이제는 소득이 높다고 많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시대가 아닙니다.
주택가격 구간별 한도제와 강화된 DSR이 대출의 ‘게임의 룰’을 완전히 바꿨습니다.”
👉 자세한 내용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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